수도권 비율 64.91%, 비수도 5577명
국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24명 발생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연속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전국적인 확산세를 꺾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5894명, 해외유입 사례 202명 포함 1만 609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만 358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6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78명에 이른다. 치명률 0.84%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61만 5896명으로 전 국민의 86.9%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393만 1494명으로 전 국민의 85.6%, 추가접종자는 2635만 922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만 5894명 중 서울 3946명, 경기 5143명, 인천 122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4.91%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862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5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5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4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3946명, 인천 1228명, 대구 862명, 부산 813명, 경남 595명, 충남 533명, 경북 529명, 광주 420명, 전북 369명, 대전 367명, 전남 323명, 충북 297명, 강원 211명, 울산 156명, 세종 58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4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