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도의회서 공동 기자회견 열어
김진표 “원팀 뜻 대선 승리돼서 올 것”
김진표 “원팀 뜻 대선 승리돼서 올 것”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들 10명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승리를 위해 ‘원팀’에 뜻을 모았다.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인 이재준, 김희겸, 김상회, 김준혁, 이기우, 이필근, 장현국, 조명자, 조석환 등 총 10명은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위해 함께하기로 의기투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무)도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출마예정자들은 “4기 민주정부 수립의 마중물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오늘부로 출마자 개개인의 지방선거 운동을 멈추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원팀’이 돼 함께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후보야말로 성공적인 4기 민주정부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며 이재명 후보는 주권자 중심의 확고한 철학과 가치, 용기와 결단,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제 성과로 실력을 증명한 실천하는 지도자라는 점을 부각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들은 “오늘 이 같은 결단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진표 의원은 “본인 선거 준비에도 정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흔쾌히 뜻을 모아준 것에 감사하다”며 “수원에서 먼저 시작한 이 원팀‘ 정신을 전국으로 확산돼 이번 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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