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는 31일 ‘다자 토론 반대’···4당 참여 다자토론 성사 여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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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는 31일 ‘다자 토론 반대’···4당 참여 다자토론 성사 여부 ‘불투명’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1.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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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국회서 양자 토론하자 제의’
성일종, 양자가 합의한 토론회는 무방
'다자토론' 개최할 수 있도록 임하겠다
국민의힘이 법원의 결정으로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 TV토론'이 불발되자, 이번엔 국회에서 양자 토론을 열자고 주장하고 나서 4당이 참여한 ‘다자토론’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중앙신문DB)
국민의힘이 법원의 결정으로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 TV토론'이 불발되자, 이번엔 국회에서 양자 토론을 열자고 주장하고 나서 4당이 참여한 ‘다자토론’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중앙신문DB)

국민의힘이 법원의 결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토론'이 무산되자, 이번엔 TV토론이 아닌, 국회에서 만나 양자 토론을 열자고 주장하고 나서 ‘다자토론’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민주당을 포함해 국민의당과 정의당 등이 오는 31일 설 연휴 다자 TV토론에 동의했으나, 국민의힘이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31일 국회의원 회관, 또는 제3의 장소에서 양자 토론을 갖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취지는 방송사 초청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라며 "방송 초청 (토론회)가 아닌, 양자가 합의한 토론회 개최엔 무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의 이같은 입장은 방송을 통한 양자 토론이 불가한 것이지, 양자 토론은 괜찮다는 것이다.

양자 TV토론을 금지한 법원 판결 직후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모두 31일 설 연휴 다자 TV 토론 개최에 동의했지만, 국민의힘만 반대하고 나서 31일 다자 토론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성일종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이미 합의된 양자 토론을 진행하자는 얘기"라며 "국회나 제3의 장소를 잡아 양자 토론하면 좋겠다. 이 부분은 실무 회담을 통해 세부적인 룰 미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다자 토론을 계속 주장해온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반발하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그것은 향후 협의해서 더 개최할 수 있다"며 "적극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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