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외투산단 건립 텔스타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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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외투산단 건립 텔스타 어린이집 개원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8.03.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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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현곡 외국인 투자산업단지에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지난 15일 개원했다. 외투산단에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이날 안중출장소 박홍구 소장, 임병훈 텔스타 홈멜 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한 컨소시엄 회사 대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텔스타-홈멜 주식회사가 대표기업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내 한국호야전자(주), 씨유테크(주)등 10개 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총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텔스타 어린이 집은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어 515.16㎡의 부지에 2층 규모이며 49명 정원으로 현곡산단 내 근로자 자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현곡산단에는 31개 외국인 투자기업에 2,821명이 근무 중이다.
 
박홍구 안중출장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공동 직장 어린이집 개원을 통하여 기업은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증가시켜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효과를 거두며, 근로자는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공동 직장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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