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61.95%, 비수도 1432명
국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45명 발생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3명, 해외유입 사례 309명 포함 407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 10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3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78명에 이른다. 치명률 0.91%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50만 5276명으로 전 국민의 86.7%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358만 2128명으로 전 국민의 84.9%, 추가접종자는 2374만 120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3763명 중 서울 684명, 경기 1470명, 인천 17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1.95%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17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4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4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2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684명, 인천 177명, 광주 174명, 대구 162명, 전북 147명, 충남 140명, 전남 138명, 경남 134명, 경북 129명, 부산 102명, 대전 101명, 강원 94명, 충북 55명, 울산 33명, 세종 21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3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