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아기...갈비뼈 골절에 뇌출혈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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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아기...갈비뼈 골절에 뇌출혈 증상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1.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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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친아들을 학대한 A씨(40대)와 재혼 배우자 B씨(30대)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생후 2개월된 아기의 몸에 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생후 2개월된 아기의 몸에 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기 부모를 상대로 아동학대 정황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아기의 부모는 전날 경기지역의 한 병원에 의식을 잃은 아기를 데리고 갔다. 아기의 상태가 위중해 대형병원으로 옮겼고, 아기는 갈비뼈 골절과 뇌출혈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학대를 의심한 의료진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부부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부부는 학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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