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과천지역 초교 졸업생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과천 아이들은 모두 원하는 중학교에 입학한다”며 “그동안 희망한 학교에 배정을 못 받을까 마음 졸였던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김종천 시장은 “초교 학부모님들의 중학교 입학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작년 말 문원중학교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찾아가 1월에 졸업하는 과천 아이들 전원이 원하는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었다”고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써주신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장님과 이미나 문원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또 “발전하는 과천시의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학교 배정 방침을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교육청·학교와 잘 협의해서 올해는 꼭 정하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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