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직장서 집단감염 발생 등”...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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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직장서 집단감염 발생 등”...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2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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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8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12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구·군에서 2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의 한 직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2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구·군에서 2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50, 서구 48, 남동구 47, 연수구 46, 미추홀구 36, 중구 16, 강화군 9, 계양구 7, 동구 3명이 발생했다.

서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3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남동구 주점2/연수구 고등학교 관련 지난 9일부터 7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8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서구 직장2 관련 지난 10일부터 2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어린이집6 관련해서는 7, 남동구 중학교 관련 4, 강화군 고등학교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30, 확진자 접촉 130, 해외유입 19명이고, 나머지 8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3470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12명이다. 누적 확진자 39217명 가운데 사망자는 312명으로 치명률은 0.8%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27285,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465509, 3차 접종은 121311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07, 해외유입 사례 381명 포함 438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486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24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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