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69.45%, 비수도 1224명
국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52명 발생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388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38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07명, 해외유입 사례 381명 포함 438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만 486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49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166명에 이른다. 치명률 0.91%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41만 1026명으로 전 국민의 86.5%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321만 9688명으로 전 국민의 84.2%, 추가접종자는 2181만 525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4007명 중 서울 973명, 경기 1567명, 인천 243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9.45%로 나타났다. 전남에서 160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2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5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973명, 인천 243명, 전남 160명, 광주 158명, 부산 156명, 강원 113명, 경남·충남 각각 112명, 대구 91명, 대전 81명, 경북 72명, 충북 66명, 전북 58명, 울산 27명, 세종 1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2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