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5톤 트럭 신호위반,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노인 치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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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5톤 트럭 신호위반,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노인 치어 사망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1.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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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의 한 금은방에 침입한 남성 괴한이 주인이 보는 앞에서 10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쫒고 있다. 사진은 부평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부평경찰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 부평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부평경찰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30분께 인천시 부평구이 도로에서 25톤 트레일러를 몰고 가던 중 80대 보행자 B씨를 치었다.

B씨는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음주는 하지 않았으나 신호위반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어 사망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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