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물류센터 화재사고 합동감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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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물류센터 화재사고 합동감식 돌입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1.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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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청북읍의 팸스 물류센터 화재사고에 대한 1차 합동감식이 10일 오전 11시부터 개시됐다. (사진=김종대 기자)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청북읍의 팸스 물류센터 화재사고에 대한 1차 합동감식이 10일 오전 11시부터 개시됐다.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각 유관기관의 40여명이 투입됐다.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된 물류창고 지상 1층을 중심으로 발화요인 등을 살피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경찰은 합동감식 중 중간 브리핑을 통해 진행상황을 1차로 설명하고, 감식 종료 후 감식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사고는 지난 5일 오후 1146분께 발생했다.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인명수색에 나선 송탄소방서 구조대 소속 이형석 소방경(50), 박수동 소방장(31), 조우찬 소방교(25)가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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