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65.57%, 비수도 935명
국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34명 발생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 비율은 65.57%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68명, 해외유입 사례 239명 포함 300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6만 739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86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71명에 이른다. 치명률 0.91%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35만 9506명으로 전 국민의 86.4%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303만 450명으로 전 국민의 83.9%, 추가접종자는 2103만 148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768명 중 서울 718명, 경기 982명, 인천 11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5.57%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5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9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9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718명, 부산 158명, 광주 131명, 인천 115명, 전북 93명, 충남 90명, 대구 89명, 전남 83명, 경북 79명, 경남 77명, 강원 56명, 대전 30명, 충북 27명, 울산 20명, 세종 12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2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