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67.3%, 비수도 1154명
국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45명 발생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717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접종률이 80%를 넘어서고 있다며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29명, 해외유입 사례 188명 포함 371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5만 750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39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932명에 이른다. 치명률 0.9%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31만 3710명으로 전 국민의 86.4%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284만 4783명으로 전 국민의 83.5%, 추가접종자는 2005만 492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3529명 중 서울 979명, 경기 1224명, 인천 172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7.3%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20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15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979명, 부산 204명, 인천 172명, 전남 120명, 충남 108명, 경북 104명, 경남 99명, 대구 95명, 강원·충북 각각 88명, 광주 87명, 전북 78명, 울산 33명, 대전 28명, 세종 1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1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