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추락사고 현장서 또 참사...송구스럽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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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추락사고 현장서 또 참사...송구스럽게 생각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1.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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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물류창고 화재 관련 입장문 내놔
유가족 상의 평택역 합동분양소 마련
정장선 평택시장이 6일 오후 평택 청북 물류창고 화재 소방관 순직사고와 관련 평택시 행정 책임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김종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6일 오후 평택 청북 물류창고 화재 소방관 순직사고와 관련 평택시 행정 책임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이날 화재 현장에서는 오전 98분께 물류센터 화재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5명이 연락 두절됐다가 이중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나머지 소방관 3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수색이 진행됐고 낮 125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세 명의 소방대원과 이별했다며, 사랑하는 아들이자, 아버지이며, 남편이었던 이형석 소방위, 박수동 소방교, 조우찬 소방사는 누구보다 믿음직한 소방대원이었다고 추모했다.

이어 “5일 평택 청북 물류창고 화재사고에서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화재 진압에 앞장섰으나 안타깝게도 화재 현장에서 순직하셨다며 숭고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2012월 사망자가 발생한 추락사고 현장에서 이번 참사가 발생하게 돼 평택시 행정 책임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추락사고 이후 공사가 중단됐던 건설 현장이었던 만큼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무리한 밤샘공사 지시와 공사 중 부주의가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소방당국과 경찰에서는 화재 전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주길 강력히 요청했다.

정 시장은 “2020년 이천에 이어 발생한 이번 평택의 사고는 물류창고 화재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대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경기도에는 물류창고가 늘어나고 있어 정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평택시는 이와 관련 정부 및 경기도와 협조해 물류창고 화재 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순직한 소방대원의 합동분향소를 평택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영결식장은 이충문화센터 체육관 내 마련될 예정으로, 장례 등 모든 절차는 유가족과 충분히 협의해 예의를 갖춰 조금의 소홀함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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