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여명 고용 예상...안성 하이랜드 일반산단 기업 100% 유치
상태바
950여명 고용 예상...안성 하이랜드 일반산단 기업 100% 유치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1.04 18: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개 기업 입주…올 하반기 준공
기업 유치 활성화·고용 창출 노력
안성시는 최근 민간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실시해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의 기업 유치를 100% 완료했다. 사진은 안성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는 최근 민간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실시해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의 기업 유치를 100% 완료했다. 사진은 안성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9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안성시 하이랜드 일반산단에 기업유치가 100% 이루어진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는 최근 민간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실시해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의 기업 유치를 100%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안성시 원곡면 일원에 조성한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면적 293061규모로, 현재 산업시설용지 204660에 총 33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에 엠큐디앤파트너스, 유일에너테크, 이에스티가 입주해 3150억원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며 950명의 고용인원이 발생할 전망이다. 전체 유치 기업의 투자 규모는 약 4835억원이며, 기업 예상 고용창출 인력은 1619, 예상 생산효과는 6538억원에 달한다고 하이랜드는 전했다.

안성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향후 개통 예정), 평택·제천간고속도로가 만나 3개의 고속도로가 포진하게 되면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의 투자 집중, 기업 이전에 따른 대규모 고용 창출 및 인구 집중,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와 산업형 신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경기 남부권 첨단 산업·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과 수도권의 뛰어난 광역적 접근성이 있는 안성시는 경기 남부권 산업개발의 핵심으로 자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산업단지의 도로 개설, 에너지 이용 등 공공기여 방안을 다각도로 시행해 안성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발사업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투자 기업뿐만 아니라 안성시민에게도 시 이미지를 제고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