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2993명, 해외유입 136명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36명 발생
수도권 비율 68%, 비수도 958명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12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3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적용됨에 따라 사용하는 전자출입명부 앱을 업데이트하고 접종정보를 갱신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93명, 해외유입 사례 136명 포함 312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 220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감염 10명, 해외유입 101명이 추가돼 총 1318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15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730명에 이른다. 치명률 0.89%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28만 4702명으로 전 국민의 86.2%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260만 3909명으로 전 국민의 83%, 추가접종자는 1849만 366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993명 중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8%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6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9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9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9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894명, 인천 177명, 부산 166명, 경남 129명, 충남 115명, 대구 97명, 경북 47명, 전북 83명, 광주 73명, 충북 45명, 강원 50명, 대전 46명, 전남 33명, 울산 38명, 제주 27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1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