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임인년 첫 날 ‘현충원’ 참배···선열 뜻 이어받아 ‘새 한국’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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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임인년 첫 날 ‘현충원’ 참배···선열 뜻 이어받아 ‘새 한국’ 만들 터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1.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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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국민·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
코로나19 극복···평화·회복 위해 노력
올해 우리나라 미래 결정하는 분기점

불평등과 불공정 위기가 우리를 위협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
오늘보다 내일 기다리는 나라 만들자
사진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위패봉안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사진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위패봉안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통합으로 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으며, 이 후보는 현충탑 앞에서 헌화·분향을 마친 뒤, 위패봉안관을 둘러봤다.

앞서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란 각오로 민생과 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며 "‘코로나19’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썼다.

이 후보는 "올해는 우리나라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밖으론 대전환의 위기가, 안으론 불평등과 불공정의 위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직시했다.

따라서 그는 "이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하는데, 보복과 정쟁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통합과 경제부흥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은 우리 국민들에게서 나온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극한적인 경쟁 때문에 친구끼리 적이 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는 나라, 그런 나라를 손잡고 함께 만들면 좋겠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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