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준석, 선대위 개편 ‘이견’ 지속···李 선대위 개편 주장, 尹 현재로선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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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준석, 선대위 개편 ‘이견’ 지속···李 선대위 개편 주장, 尹 현재로선 불가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1.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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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서 만나 ‘덕담’ 건네 ‘분위기 싸늘’
방명록에 상식 회복·순국선열 감사 기록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신년 현충원 참배 행사에서 재회했으나, 별다른 대화없이 헤어져 ‘선대위 개편’을 둘러싼 여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신년 현충원 참배 행사에서 재회했으나, 별다른 대화없이 헤어져 ‘선대위 개편’을 둘러싼 여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지난 1일 신년 현충원 참배 행사에서 만났으나, 짧은 인사만 나눈 채 헤어져 선대위 개편을 둘러싼 이견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신년 참배를 위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각각 따로 방문해 재회했으나, 두 사람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을 주고 받았으나, 추가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선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조수진 최고위원과의 언쟁 끝에 이 대표가 선대위 직책을 사퇴한 후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연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선대위 개편을 주장했으나, 윤 후보는 현재로선 개편이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

윤 후보는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상식의 회복으로 국민 희망의 미래를 열겠다"고 적었고, 이 대표는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항상 순국선열의 희생을 빼놓지 않겠다. 감사하다. 그리고 죄송하다"고 썼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방명록에 '죄송하다'고 적은 배경을 묻자 "항상 순국선열들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저희가 보훈에 있어서 완벽한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선대위 복귀 의사에 대해선 "아직 없다"며 윤 후보와 향후 만날 계획에 대해서도 "딱히 지금으로선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새벽 인천신항 컨테이너 하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신년 첫 행보를 시작한 윤 후보는 오후 2시쯤엔 선대위 신년인사와 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 3시 30분쯤엔 여의도 국회 앞 한 카페에서 공약 언박싱 데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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