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6시 20분 한때 접속하는 데만 2분 정도 소요되는 등 사용 대기자가 700명 넘게 몰렸다.
올해 마지막 충전 혜택을 보기 위해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이용자가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31개 시·군 중 28개 시군에서 사용하는 경기지역화폐 이용 시 인센티브가 가장 많은 자치단체는 충전금액의 10%로, 이달 마지막 날인 이날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많은 이용자들이 충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기도 내 자치단체 중 광명시·광주시·동두천시·안성시·여주시·연천군 등 12개 시·군의 경우 월 10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을 더 충전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과천시는 월 20만원까지만 충전할 수 있어 혜택이 가장 적었다.
6시 20분께 발생했던 접속 대기는 8시 현재는 해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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