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30일 오전 1시15분께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응2단계를 발령, 소방인력 156명을 등을 투입했으며 신고 접수 약 2시간여 만에 큰 불을 껐다.
화재 발생 직후 주거용 건물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자력 대피했고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총 21개동 중 14개동이 탔다. 또 주거용 건물 1동, 농사용 집기류 보관창고 20동도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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