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207명...“30일부터 PCR로 오미크론 판별 가능”
상태바
코로나19 신규 확진 4207명...“30일부터 PCR로 오미크론 판별 가능”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1.12.27 10: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미크론 감염자 445명으로 늘어나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55명 발생”

국내 확진자 4125명, 해외유입 82명
수도권 비율 69.16%, 비수도 127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25명, 해외유입 사례 82명 포함 420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 1670명이라고 밝혔다. (CG=중앙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25명, 해외유입 사례 82명 포함 420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 1670명이라고 밝혔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207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30일부터는 변이 PCR분석을 통해 5개의 주요변이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25, 해외유입 사례 82명 포함 420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167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감염 49, 해외유입 20명이 추가돼 총 44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8, 사망자는 5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00명에 이른다. 치명률 0.87%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3982890명으로 전 국민의 85.7%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42314421명으로 전 국민의 82.4%, 추가접종자는 1522226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4125명 중 서울 1466, 경기 1160, 인천 22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9.16%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267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2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4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1160, 부산 267, 인천 227, 경남 197, 충남 148, 대구 127, 강원 119, 전북 88, 경북 70, 충북 63, 광주 59, 울산 40, 대전 38, 전남 30, 제주 16명이 발생했다.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확정까지 기존에는 유전체분석으로 3~5일이 소요됐지만 신규 변이 PCR시약 도입에 따라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로 단축돼 지역 내 발생시 신속하게 오미크론 여부를 판별해 효과적으로 확산과 전파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08일째를 맞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