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한 ‘2021년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가운데 상위 5개 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이천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활동‧복지‧보호‧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청소년사업이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사업관리 영역, 사업수행성과, 행정 참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330여 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중 기본지원형과 인원축소형 188개소 대상으로 2019년도~2020년도 2년 동안의 사업관리 영역, 사업수행성과, 행정 참여도 등의 운영성과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9년 꿈길패션스쿨(패션 디자이너 돼보기 프로그램), 2020년 소중하개(犬) 지켜줄개(犬)(생명존중 동물매개 프로그램), 2021년 이心전心공감교실(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다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가 우리 모두의 내일을 위한 일”이라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천시 또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