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 ‘방역상황’ 엄중하게 판단···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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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 ‘방역상황’ 엄중하게 판단···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임박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12.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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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축소·영업시간 ‘제한 검토’
김부겸 총리 “이른 시일 내 확정·발표”
정부는 현재의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키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정부는 현재의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키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작금의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코자 한다"며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을 포함한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같은 복안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900명대에 이르고, 사망자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의료 대응력이 한계에 다달아,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선회한 것이다.

김 총리는 "대책이 시행되면, 또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을 함께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유행의 최대 분수령이 될 연말까지, 정부는 '병상 확보'와 '백신 접종'에 방역의 우선 순위를 두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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