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보호센터 등 사망자 6명 발생...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3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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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보호센터 등 사망자 6명 발생...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348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12.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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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23명, 해외유입 사례 21명 포함 494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 2555명이라고 밝혔다. (CG=중앙신문)
14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3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집단감염 사례인 부평구의 한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48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3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미추홀구 51, 서구 61, 남동구 59, 중구 26, 부평구 50, 계양구 38, 연수구 45, 동구 9, 강화군 8, 옹진군 1명이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확진자 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미추홀구 의료기관미추홀구 주야간보호센터·부평구 요양원3 관련 확진자 각 1명씩 사망했다. 또 확진자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6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중학교 관련 9, 미추홀구 요양병원2 관련 8, 서구 의료기관2 관련 4, 미추홀구 종교시설2 관련 2, 미추홀구 의료기관남동구 어린이집남동구 주간보호센터부평구 직장계양구 의료기관2 관련 각 1명씩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28, 확진자 접촉 215명이고, 나머지 10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4884명이 치료 중으로 총 2476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96명이다. 누적 확진자 29835명 가운데 사망자는 192명으로 치명률은 0.64%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455607,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381907, 3차 접종은 383825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25, 해외유입 사례 42명 포함 556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28652명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감염 3, 해외유입 2명이 추가돼 총 11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95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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