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따끈따끈한 꿀맛을 입안 한가득 체험할 수 있는 겨울축제가 여주에서 열린다. 바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열리는 ‘2021년도 여주군고구마축제’이다.
수도권에서 겨울철 최대의 별미를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여주군고구마축제는 고구마 전문가들로 유명한 여주시고구마연구회가 주최하는 축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에서 약 1㎞ 지점 도로변인 여주시 능서면 오계리 175-9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같은 방식인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된다. 차를 타고 고구마축제장에 진입해 잘구워진 군고구마도 맛보고, 또 올해 여주에서 수확한 맛좋은 고구마를 구매할 수도 있다.
군고구마축제장에 설치된 기다란 대형 군고구마통에서 구워진 꿀맛같은 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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