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의혹 유한기, 일산서 "추락사”...유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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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 유한기, 일산서 "추락사”...유서 남겨
  • 김성운·이종훈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1.1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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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대장동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오전 7시4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했다. (사진=중앙신문DB)

대장동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아파트에서 추락사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아파트단지 1층 화단에서 유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유씨는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아파트 고층으로 올라가 복도 창을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유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한편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전날(9일) 유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는 2014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대가성 2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유씨는 혐의를 부인해왔으며 오는 14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을 예정이었다.

유씨는 구속기소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에 이어 성남도공 2인자라는 의미의 ‘유투’로 불리기도 했다.

김성운·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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