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8.18%, 비수도 1558명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17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2890명, 경기에서 2263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2명, 해외유입 사례 33명 포함 717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 948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에 이른다. 치명률 0.82%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77만 4131명으로 전 국민의 83.3%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145만 5846명으로 전 국민의 80.7%, 추가접종자는 453만 852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7142명 중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8.18%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253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5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28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2263명, 인천 431명,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울산 25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