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노인복지주택 확진자 60여명.."병상 없어 자택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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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노인복지주택 확진자 60여명.."병상 없어 자택 격리 중"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12.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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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의 한 노인복지주택에서 60여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방역당국은 ‘치료소는 다 차 있다’면서 치료소 배정을 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확진돼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는 주민 권모씨에 따르면 이 노인복지주택에는 약 2230명의 노인들이 살고 있다. 평균 연령은 76세로 고령이다.

지난달 22일부터 현재까지 이 노인복지주택에서 확진자 60명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자가격리자는 1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들은 주택 내부 사우나를 이용한 동선이 겹친 것으로 일부 파악됐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치료소 병상이 부족하다면서 자택에 대기하라고만 안내하고 있다. 확진자 중에서는 80대도 상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확진자는 물론 자가격리 중인 노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용인시나 복지주택을 관리하는 GS건설은 별다른 대책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비대면 의사진료라도 받고 약 처방을 받아야 한다. 이러다가 사망자들이 나올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집단감염으로 방치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 수천여 명의 노인들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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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 2021-12-03 16:40:10
GS건설과 운영사 SC를 고발하고싶다.
하자보수 지체와 운영사의 운영미숙으로 이런사태가
발생되었다.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주차장 하자보수와
지금도 식당 의무식 강요로 또 확진자가 나올까 겁난다. 사람 만나기가 무섭다.

프로 2021-12-03 16:32:14
좋은기사이다. 고발을 해주는 기능을 언론이 해준다.

최영란 2021-12-03 15:44:40
가슴아픈 현실!
소수의 기득권자의 횡포에 다수의 입주민 고통을
어찌 설명헐까요?
형편없는 식사를 강제 의무식으로
눈물로 줄서서 타먹고
카드도 안되고 현금만 되는 식당과 GS마트
뭐라 말좀하면 업무 방해로 노인들
고소하고
주는대로 먹고 내라는대로
말없이 내라~~ㅠㅠㅠㅠ
울면서 노년을 사는 불쌍한
노인복지 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의 현실을 아시나요?

이의순 2021-12-03 15:19:01
아무도 관심없는 노인주택, 용인시청도 외면하는 노인주택, 주는대로먹고 시키는대로하면되는데, 일부는 말도잘듣는데 다수는 분양받은주인 이라고 말을 안들어서, 버릇가르치느라 경찰에 검찰에 법원에 법무법인"율촌" 을 고용해서 고소, 고발, 소송 등 20여건에 100명 이상을 출두시키도 겁을주면서 노인을 학대하는 운영사는 GS가짖고, GS(자이S&D) 가관리하고, GS(GCS) 가 식당도 운영하고, GS25가 유일한편의점에 의무식까지 땅집고 헤염치기인데. 법의보호는 돈주고변호사 살수잇어야 가능하고 무방비상태로 맨손으로 거대자본과 싸워보니, 공무원도 법도 모두 자본가의 것이더라. 언론도 광고주(자본가) 눈치보느라 66명 확진 집단감염에도 관심조차 없더라.
행여 자본가의 보복이 걱정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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