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76억 모금 목표 ‘사랑의 온도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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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76억 모금 목표 ‘사랑의 온도탑’ 시작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12.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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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캠페인·온도탑 제막식
1일 오후 경기도청 오거리 교통섬에서 오병권 도지사 권행대행과 장현국 도의회 의장, 손대권 51사단장 및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영선 경기중앙 지방변호사회 회장, 박재순 수원무당협위원장, 윤학수 복지기관대표,이정호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부회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기도청)
1일 오후 경기도청 오거리 교통섬에서 오병권 도지사 권행대행과 장현국 도의회 의장, 손대권 51사단장 및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영선 경기중앙 지방변호사회 회장, 박재순 수원무당협위원장, 윤학수 복지기관대표,이정호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부회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기도청)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매년 연말연시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희망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는 276억 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손대권 육군 제51사단장,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코로나 이후 도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있는데 올해 캠페인 이름처럼 나눔은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고 확신한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하리라 기대한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공동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이 있는 어느 한 곳이라도 무너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더 많은 도민의 마음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달아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온도탑 가림막을 함께 제거한 뒤 주사기 모형 대형판을 들고 온도탑을 찌르는 사회백신퍼포먼스와 카드섹션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76억원 모금을 목표로 1일부터 20221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028100만 원을 모금해 달성률 111.4%(목표액 2718000만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275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으로 이를 통해 모금액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는 경기도청 오거리를 비롯해 수원, 화성, 용인, 안양, 안산, 파주, 김포 등 도내 7개 시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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