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5.72%, 비수도 729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44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29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3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2명 늘어 66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03명, 해외유입 사례 29명 포함 303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만 723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1명,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24명에 이른다. 치명률 0.81%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54만 4682명으로 전 국민의 82.9%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101만 1415명으로 전 국민의 79.9%, 추가접종자는 302만 922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3003명 중 서울 1176명, 경기 907명, 인천 191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5.72%로 나타났다. 강원에서 8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7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1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에서 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907명, 인천 191명, 강원 84명, 충남 81명, 부산·대구 각각 77명, 경북 68명, 경남 60명, 충북 59명, 광주 51명, 전북 50명, 대전 41명, 전남 35명, 세종 22명, 제주 21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1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3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