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목욕장업 18명 발생...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2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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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목욕장업 18명 발생...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248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1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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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56명으로 집계됐다. (CG=중앙신문)
26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2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중구의 한 목욕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48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2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50, 미추홀구 45, 연수구 40, 계양구·남동구 각각 37, 서구 20, 중구 13, 강화군 4, 동구 2명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된 1명이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아 사망자는 1명 늘었다.

중구 목욕장업 관련 지난 1일부터 9명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연수구 학원 관련 지난 22일부터 13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3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부평구 종교시설4 관련 지난 23일부터 9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는 3, 남동구 요양원3 관련 1, 남동구 도매시장 관련 5,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2 관련 1, 계양구 종교시설3 관련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31, 확진자 접촉 147, 해외유입 3명이고, 나머지 67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2827명이 치료 중으로 총 266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7명이다. 누적 확진자 23627명 가운데 사망자는 137명으로 치명률은 0.58%이다.

26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419041,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32170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77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26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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