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금이 만난사람-윤창원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수석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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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금이 만난사람-윤창원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수석부위원장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8.03.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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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기 좋은 여주’ 만들기에 앞장 설 것
윤창원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수석부위원장이 ‘가장 살기 좋은 여주’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다.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지역경제 살리기는 축제 만들 것
주민 간 화합과 발전 위해 최선
여주를 위한 작은 일부터 실천

중앙신문은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주시장 출마의 뜻을 밝힌 윤창원 더불어 민주당 여주·양평 수석부위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 및 여주시 발전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여주시민들과 중앙신문 독자들에게 간단히 인사를 한다면?

A 중앙신문 애독자 여러분 무술년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독자여러분 각 가정에 행복과 편안함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중앙신문은 경기, 인천지역의 1등 대변인으로 정확하고 빠른 정보로 주민들 간에 소통의 통로로서 경기도 및 인천, 서울 등 각 지역의 정보공유와 비교 할 수 있는 정론지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전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Q 자신에 대해 소개해 달라?

A 저는 여주시 점동면 출신으로 1961년생이며 특전사를 제대했습니다. 1988년에 당시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여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야당 의원을 당선시키고 함께 국회입법 보조원으로 근무 중 개인사정으로 고향인 여주로 내려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선거와 각종 선거를 치러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선거에서는 여주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일했습니다. 또한 저는 군 복무시절 제7공수여단장 표창2회, 김대중 대통령 감사표창, 노무현 대통령 감사표창, 정종섭 장관 표창 등의 수상경력과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구당 수석부위원장,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여주시기자협회장, 여주시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국제로타리3600지구 여주로타리클럽 홍보위원장, 새로나신문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주시를 위해 봉사하는데 충실할 것을 약속합니다. 여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Q 오는 6.13지방선거에 여주시장으로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했는데 소감은?

A 저는 30여 년간의 민주당 활동을 하면서 여러 번 의 선거를 경험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외부의 정치인들이 갑자기 들어와 여주출신임을 강조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뼈를 묻을 생각으로 지역에 내려왔다고 하면서 선거후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는 철새정치인들을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보고 여주를 위해서 언젠가는 나서야겠다는 마음의 생각을 평소에 하던 끝에 이번 6.13지방선거 더불어 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일각에서 정치에 입문하기에 조금 늦은 것 아니냐는 시각과 처음부터 시장 도전은 무리수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에 대해서는 자신은 고향인 여주의 발전을 위해 언젠가는 한 번 나서야겠다는 생각은 한시도 버린 적이 없었습니다. 최근 몇 번의 선거를 치루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중앙에서 추천받아 내려온 후보자 대부분 선거이후 지역주민들의 정서에 부합하지 못하고 뒤도 안돌아 보고 떠나는 철새 행보 등으로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를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재발되는 현실에 이제는 제가 나서서 여주를 위한 희생과 봉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또한 저는 누가 시장이 되던 간에 한 번에 큰 것은 무리하게 추진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여주시도 외부 전입세대의 꾸준한 증가로 토박이 원주민과 외부 전입세대간의 구성 비율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고향을 떠나 모두가 여주시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화합의 작은 것부터 실천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더불어 민주당으로 여주시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A 저는 군 제대이후 1988년 민주당에 입당 후 계속 민주당원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당 선후· 배들을 도와 여러 명을 여주시 기초의원에 당선시키는 등 30여 년 간의 일관된 민주당 활동을 해 왔습니다. 30년 정치경험을 토대로 여주시를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에 의한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오는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습니다.

 

Q 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보로서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대표적 공약에 대해 밝힌다면?

A 일단 외부인사나 철새정치인은 배제하고 지역의 참 일꾼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함께 소통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소통이 우선되어야 단합이 되고 단합이 되어야만 화합과 전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화합을 통해 많은 문화 유적지를 비롯한 문화 콘텐츠를 잘 활용해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관광의도시로 만들겠습니다.

 

Q 여주시의 각종 축제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새로운 운영방법이 있다면?

A 여주시는 지난해 세종문화재단이 출범하여 각종 축제를 한곳으로 일원화해 시행하는 단계로 세종문화재단의 운영을 지켜본 다음에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만 말한다면 각종 축제 시 한 지역의 축제가 아닌 여주시 전체의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살리기와 병행한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경강선 전철이 개통 됐는데 세종대왕릉역과 여주역 주변 역세권 개발에 대한 생각은?

A 여주시는 경강선의 개통으로 분당지역과 서울강남권역을 1시간대의 생활권으로 진입됐습니다. 수도권의 인구유입과 문화 힐링과 전원의 도시로 거듭나기에 최적의 지역으로 시급한 것이 전철역과 시내권과 약간의 거리가 있어 체계적이고 편리한 안내시스템 개발로 관광지 인근의 상권과 시내권역의 전통시장 등 편리한 흐름으로 서울권역의 직장인들을 유입시키는 인 구증가 정책 및 경제활성화 정책을 겸한 도시계획을 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강선 개통은 우리 여주시로서는 대단한 호재입니다. 역세권개발을 통해 여주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어야합니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여주역 주변으로 47만4000㎡의 면적에 6172명(2286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하고, 여주역 이용객에게 편의도 제공하는 상업용지 등이 들어서면서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세종대왕릉역 역사주변의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확충 조성을 위한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경기도로 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여주역세권에 이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라도 기존 시가지 인구 및 시설 이동하여 기존시가지가 슬럼화 내지는 공동화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세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와 신 개념 주거 공간, 그리고 쾌적한 주민편익시설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이 역세권을 거점으로 여주시가 골고루 권역별 발전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도·농 복합도시인 여주의 농민들을 위한 정책과 대안이 있다면?

A 여주시는 해마다 추곡 수매가격으로 매년 농민들과 농협 등이 진통을 격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벼농사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형의 중·대형 농가의 육성이 필 요 하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기존의 벼농사 위주에서 생산성과 소득이 높은 하우스 등 시설작물로 전환 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동안 여주시에서 여주 쌀 홍보예산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홍보비의 일부를 여주 쌀 구입소비자 및 쌀 농가에 직접적인 지원으로 전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여주시 특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추진목표 및 계획은?

A 여주시는 대표적인 여주쌀 이외 고구마, 가지, 땅콩, 시설채소 등의 농산물과 전통도자기에서 생활자기까지 다양한 도예의 고장으로 우리의생활과 밀접한 부분이 많습니다.

요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여주지역의 청정 농산물과 생활자기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직거래 장터마련과 지원으로 유통마진의 거품을 제거해 청정농산물의 소비로 인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유통의 개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본인의 생활신조와 좌우명 간단한 가족사항을 소개한다면?

A 저는 생활신조가 ‘정직과 신뢰’를 좌우명으로 삼고 현재까지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신조는 살아가면서 내가양보하고 내가 손해 보면 되지 하는 봉사의 마음이면 편해집니다. 가족은 사랑하는 모친과 아내 그리고 3명의 공주와 함께 꽃밭에서 살고 있습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 윤창원은 30여 년 간의 선거경험과 당원활동으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고향 여주의 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성향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12만 여주시민들께서 어느 지역에서 생활하든 똑같이 행정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불균형이 심각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민들과 논의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여주시민이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가 갖고 있는 역할, 다양한 경험들이 잘 녹여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유아부터 노인까지 인격이 존중될 수 있도록, 유아에겐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권리, 청소년에겐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시책, 여성과 청·장년에겐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노인에겐 보람된 일거리와 편안함을 줄 수 있어야합니다.

더불어 여주시는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농민에겐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최고의 직업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펴야할 것입니다.

저는 여주시민들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 여주를 ‘가장 살기 좋은 여주’로 만들 수 있는 힘 있는 일꾼! 저 윤창원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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