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24일 1102명 발생에 이어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1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184명은 고양시 100명, 수원시 99명, 부천시 93명, 용인시 82명, 성남시 72명, 안산시 70명, 시흥시·안양시 각각 56명, 남양주시 54명, 의정부시 52명, 김포시·화성시 각각 46명, 구리시 44명, 광명시 35명, 군포시 33명, 양주시·평택시 각각 32명, 파주시 31명, 광주시 27명, 하남시·연천군 각각 24명, 이천시 16명, 과천시 12명, 의왕시 11명, 오산시·양평군 각각 9명, 동두천시 8명, 여주시 5명, 포천시 4명, 안성시·가평군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7234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1만 2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450명으로 가장 적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20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01명에 이른다. 치명률 0.87%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06만 7586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62만 6785명, 추가접종자는 53만 4233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75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2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