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6.44%, 비수도 963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35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23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했다. 또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1730명, 경기에서 1176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88명, 해외유입 사례 28명 포함 411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506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6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3명에 이른다. 치명률 0.79%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32만 422명으로 전 국민의 82.4%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063만 1958명으로 전 국민의 79.1%, 추가접종자는 210만 245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4088명 중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인천 219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6.44%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29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96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7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7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1176명, 충남 291명, 인천 219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경북 65명, 강원 62명, 전남 52명, 대전 51명, 광주 45명, 충북 40명, 전북 34명, 제주 22명, 울산 11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75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2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