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2025년 개원 목표
상태바
평택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2025년 개원 목표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11.23 17: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허리편한병원·개발사업과 이행협약
500 병상 규모 소아응급의료센터 설치 등
평택시는 화양지구 내 서부지역 소아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 건립을 2025년 개원 목표로 추진한다. 사진은 평택화양종합병원 조감도. (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시 화양지구 내 서부지역 소아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진은 평택화양종합병원 조감도. (사진제공=평택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이 3년 후인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영호 평택시보건소장은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 응급의료센터 역할을 할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허리편한병원과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 조합과의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립 예정인 종합병원은 지하4~지상12층 규모로 300~500 병상, 주차 공간 500대 및 16개의 진료 과목을 포함하며, 평택 서부지역 내 의료취약을 해소하고 평택 서부권 시민 고용 창출 효과 및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 복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한 이행협약서에는 참석 기관별 업무에 대한 이행 역할이 담겼다.

평택시는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상생협력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허리편한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외과 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의 기능을 수행할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 및 재원의 차질 없는 확보,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은 병원 건립에 필요한 부지 제공 및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 소장은 그동안 서부지역의 경우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부재로 응급의료 또는 휴일 및 야간진료가 취약했었다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응급 시 천안이나 평택시내로 가야만 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