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23일 화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와 서해 상공을 지나는 구름으로 경기남서부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다음날인 24일 수요일은 구름이 많고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3~5도, ▲성남 -3~4도, ▲과천 -4~4도, ▲안양 -2~4도, ▲광명 -2~4도, ▲군포 -3~4도, ▲의왕 -5~3도, ▲용인 -4~4도, ▲오산 -4~5도, ▲안성 -4~4도, ▲이천 -4~5도, ▲여주 -4~5도, ▲양평 -4~4도, ▲하남 -3~6도, ▲광주 -4~4도, ▲파주 -7~3도, ▲양주 -7~3도, ▲고양 -5~5도, ▲의정부 -6~4도, ▲동두천 -6~3도, ▲연천 -6~3도, ▲포천 -6~3도, ▲가평 -5~3도, ▲남양주 -5~5도, ▲구리 -4~4도, ▲김포 -4~5도, ▲부천 -3~4도, ▲시흥 -4~4도, ▲안산 -3~4도, ▲화성 -3~5도, ▲평택 -2~5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2~4도, ▲강화 -4~4도, ▲백령도 2~5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1.0~3.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7시 20분, 일몰은 오후 5시 17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영하권의 강추위(한파)가 시작된다”며 “강풍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