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80.19%, 비수도 556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24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21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8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3120명보다 293명 줄어 6일 만에 20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06명, 해외유입 사례 21명 포함 282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만 825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5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8명에 이른다. 치명률 0.79%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23만 8535명으로 전 국민의 82.3%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049만 5533명으로 전 국민의 78.9%, 추가접종자는 180만 967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806명 중 서울 1274명, 경기 817명, 인천 159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80.19%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89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5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27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5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817명, 인천 159명, 부산 89명, 경남 63명, 광주 57명, 강원 55명, 대구 53명, 충남 47명, 경북 39명, 대전 36명, 전북 34명, 충북 26명, 전남 25명, 제주 17명, 울산 10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73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2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