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국내 반도체 분야 최고 석학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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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국내 반도체 분야 최고 석학들 모였다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11.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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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추계 학술대회 공동 개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방향과 미래기술 전략 논의
용인시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추계 학술대회’가 18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과 전시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추계 학술대회’가 18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과 전시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에 국내 반도체분야 최고 석학들 모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방향과 미래기술에 대한 전략 논의가 진행됐다.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육성 전략에 따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용인시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유치, 공동 개최했다.

용인시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추계 학술대회18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과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기술 전략을 주제로 학계·기업 전문가 40명이 참여, 1·2부로 나눠 주제별 특별 강연과 40편의 우수 논문 발표 등을 이어갔다.

1부에서는 이병호 SK하이닉스 연구 위원의 ‘MI: PAST, Present, and Future’,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글로벌 환경이슈와 공정가스 배출 저감’, 최준영(서플러스글로벌) 박사의 한국형 R&D 파운드리 플랫폼 구축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자, 소재, 부품, 장비 등 4개 세션에서 권대웅 인하대 교수, 김준영 LG디스플레이 책임, 이윤성 인투코아 연구소장, 구본재 특허청 사무관 등 21명의 전문가가 분야별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온라인 행사에선 각 대학 연구자들의 논문 40여 편도 발표됐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혁신 사례와 최신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해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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