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서울역·광명역(KTX)~인천대, 직행좌석버스 준공영제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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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서울역·광명역(KTX)~인천대, 직행좌석버스 준공영제 첫 시행
  • 강상준·천성환 기자  visee99@naver.com
  • 승인 2021.11.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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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민 출퇴근 이용 ‘편의 향상’
양주시, 신설노선 1101번 내일부터 운행
광명시, 3002번 버스 오는 29일 개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양주·광명시 등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직행좌석버스(일반 광역버스)를 운행한다. 사진은 양주~서울역 노선도.  (사진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양주·광명시 등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직행좌석버스(일반 광역버스)를 운행한다. 사진은 양주~서울역 노선도. (사진제공=국토부)

| 중앙신문=강상준·천성환 기자 | 양주 덕정에서~서울역까지, 광명역에서 인천대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준공영제가 첫 시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6일 양주와 광명시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직행좌석버스(일반 광역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운행에 들어가는 양주시 1101번 노선은 덕정역에서 서울역을 운행하는 신설 노선으로, 평일 기준 왕복 40(첫차 오전 5, 막차 오후 10, 배차간격 20~30) 운행된다.

또 오는 29일부터는 광명(KTX광명역~인천대, 3002) 노선에도 준공영제 일반 광역버스를 평일 7대로 42(첫차 오전 530, 막차 오후 1120, 배차간격 25~35)로 운행해, 노선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객 서비스를 제고시킬 예정이다.

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운영하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 채 노선입찰제와 수입금 공동관리제 및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하는 제도로,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역급행버스(M버스) 준공영제 시범 대상 3개 노선(M2341, M5333, M6427)을 개통한데 이어, 10월에는 김포 노선(3000)을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해 개통하는 등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광명시민 김경섭(51)씨는 광명역에서 인천대를 오가는 광역버스가 생겨 너무나 기쁘다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지역을 오가는 일이 편리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시 3002번(KTX광명역~인천대) 노선도. (사진제공=국토부)
광명시 3002번(KTX광명역~인천대) 노선도. (사진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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