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 잘못 따지며 ‘대안 제시’···‘국민 기대에 전혀 부응 못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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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 잘못 따지며 ‘대안 제시’···‘국민 기대에 전혀 부응 못해’ 지적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11.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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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실망으로 변질되고 있는 느낌
신속하게 ‘작은 결과’라도 만들어야
‘위성정당-면책특권’ 정치개혁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들이 민주당에 큰 기대를 갖고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셨는데, 기대에 전혀 부응치 못하고 있다”며 신속치 못한 민생 대응을 지적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들이 민주당에 큰 기대를 갖고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셨는데, 기대에 전혀 부응치 못하고 있다”며 신속치 못한 민생 대응을 지적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당의 잘못된 문제를 조목조목 열거하며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15일 선대위 회의에서 "현재 민주당은 국민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치 못하고 있다"며 위성정당과 의원 면책특권 등에 대한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이 민주당에 큰 기대를 갖고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해 주셨는데, 그 기대가 실망으로 변질되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느끼기론 기민함이 부족하지 않은가. 현장의 어려운 문제와 해야 될 일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해 작은 결과라도 만들어 주길 바라고 계시는 것 같다"며 신속하지 못한 민생 대응을 문제삼았다.

이 후보는 "'우리는 불합리한 일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위성정당은 단기 이익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론 손실이 되는 민주주의 체제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그는 "이번 기회에 시간이 많다고 미루지 말고 정치개혁특위에서 우리가 주도해 위성정당이 불가하도록, 소수정당도 상응하는 자기 의사 표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의원 면책특권에 대해서도 "제가 배운 헌법에 의하면 국민의 기본인권도 공공복리에 의해 제한할 수 있다. 가짜뉴스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률로 제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면책특권도 신속한 대책을 강구해 현실적인 결과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국민소환제도 필요하면 해야 한다"며 "이런 것을 포함해 가능하면 신속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던, 국민들께 도의를 다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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