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2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6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602명은 고양시 66명, 부천시 50명, 수원시 46명, 용인시 39명, 성남시 37명, 안양시 32명, 김포시 29명, 안산시·남양주시 각각 27명, 시흥시·의정부시·평택시 각각 26명, 하남시 19명, 파주시 16명, 광주시·군포시 각각 14명, 광명시·양주시 각각 13명, 구리시·화성시 각각 11명, 여주시 9명, 동두천시·안성시·오산시 각각 7명, 이천시·가평군·양평군 각각 6명, 의왕시 5명, 포천시 4명, 과천시 2명, 연천군 1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9036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945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423명으로 가장 적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93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30명에 이른다. 치명률 0.87%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098만 1401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48만 1204명, 추가접종자는 26만 6002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66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5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