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해소···코로나 비대면 서비스
전용 하이패스 2차선 도입해 운영 중
진입로 재포장···유도선 도색공사 완료
안승면 과장 “관광객들에 편의성 제공”
전용 하이패스 2차선 도입해 운영 중
진입로 재포장···유도선 도색공사 완료
안승면 과장 “관광객들에 편의성 제공”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임진각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키 위해 관광지 시설사용료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임진각관광지는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기 북부지역 대표 평화관광지로,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으나, 주말 및 공휴일에 관광지 입구에서 교통체증이 극심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임진각관광지 진입로 부근 교통체증 해소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하이패스 전용차로 2차선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앞서 시는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파주도시관광공사 간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말 시스템 설치를 끝냈다. 또, 관광객의 혼선 방지를 위해 진입로를 재포장하고, 유도선 도색공사도 마무리했다.
임진각관광지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이용방법은 관광지 진입 시, 하이패스 장착차량의 경우 하이패스 전용차로(2, 3차로)를 이용하고, 요금 감면 차량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1차로를 이용하면 되며, 미장착 차량이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시, 출차 때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임진각관광지 하이패스 차로를 운영함으로써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