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8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821명은 성남시 70명, 부천시 60명, 수원시 59명, 안산시 56명, 화성시 51명, 시흥시 45명, 고양시 44명, 파주시 41명, 남양주시 35명, 안양시 34명, 의정부시 33명, 용인시·군포시 각각 32명, 김포시 28명, 평택시 23명, 광주시 22명, 동두천시 20명, 광명시 19명, 포천시 18명, 이천시 16명, 구리시 14명, 양주시 13명, 하남시 15명, 의왕시·오산시·연천군 각각 7명, 양평군 6명, 안성시 5명, 과천시 4명, 여주시 3명, 가평군 2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6195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924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407명으로 가장 적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8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96명에 이른다. 치명률 0.86%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091만 7095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37만 7755명, 추가접종자는 17만 8711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62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1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