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임 시의원, 남양주시 ‘국비 8억 5천만 원 반납 처지’...각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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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임 시의원, 남양주시 ‘국비 8억 5천만 원 반납 처지’...각성해야
  • 차영환 기자  cccdh7689@naver.com
  • 승인 2021.1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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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임 남양주시의원은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생각하면) 속만 상하는 수동 국제유소년축구센터에 대한 사업을 이제는 시민들께 보고하겠다”면서 “국비를 애써 확보해도 남양주시가 용역비를 지출하지 않아 다시 국비로 환원해야 될 형편”이라고 적었다. (사진=최성임 시의원 페이스북)

| 중앙신문=차영환 기자 | 남양주시가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용역비 85천만 원을 사용하지 않아 반납할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임 남양주시의원은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생각하면) 속만 상하는 수동 국제유소년축구센터에 대한 사업을 이제는 시민들께 보고하겠다면서 국비를 애써 확보해도 남양주시가 용역비를 지출하지 않아 다시 국비로 환원해야 될 형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양주시는 수동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용역비 85천만 원을 축구센터 건립을 위해 설계용역을 진행해야 하는데 아직도 쓰지도 않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최 의원은 그동안 축구인들의 요구에 아직도 남양주시는 묵묵부답이라며 지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계속해서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안 하고 있는 것인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수동 주민들은 애를 태우고 있다고 부연했다.

수동이 발전해야 마을에 활기가 되살아나고 주민들의 삶도 윤택해진다별내에는 축구센터를 쏜살같이 지으려 하고, 수동 유소년 축구센터는 아니 된다는데 지역의 형평성에도 맞는 것인지 답답하다고 했다.

최성임 남양주시위원은 국비 85천만 원을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인 남양주시는 각성하고, 주민들께도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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