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운암뜰 사업 ‘토건비리·투기 발붙일 틈 없어’
상태바
곽상욱, 운암뜰 사업 ‘토건비리·투기 발붙일 틈 없어’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11.08 18: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공교롭게도 성남 대장동 사건이 터지면서, 오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오산 운암뜰 사업에 찬물을 끼얹는 오해와 터무니없는 억측과 가짜뉴스들이 나오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곽상욱 오산시장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공교롭게도 성남 대장동 사건이 터지면서, 오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오산 운암뜰 사업에 찬물을 끼얹는 오해와 터무니없는 억측과 가짜뉴스들이 나오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운암뜰 도시개발 사업은 개발이익 모두를 공공부문이 환수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토건비리나 투기가 발붙일 틈이 없다고 밝혔다. 또 가장 큰 이해관계를 가진 토지소유자 분들에 대해서는 모든 노력을 다해 다양한 방식의 보상방안을 추진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곽상욱 시장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공교롭게도 성남 대장동 사건이 터지면서, 오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오산 운암뜰 사업에 찬물을 끼얹는 오해와 터무니없는 억측과 가짜뉴스들이 나오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운암뜰 도시개발 사업은 성남 대장동과 같은 아파트 중심의 개발사업이 아닌 대규모 상업몰과 산업기능이 복합된 개발로 아파트 용지는 21%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른 경기도 도시들이 진행하는 것과 같이 도시개발공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모든 사항을 검토해 추진하고 있다사업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본 분이라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정인의 땅을 의도적으로 배제해 특혜를 주었다거나 참여 기업에 이익을 몰아주도록 했다는 내용은 억측이라며 가당치 않다고 설명했다.

곽 시장은 마치 오산시 행정을 조롱하듯이 사업의 몰이해는 물론 거짓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이게 과연 오산의 미래를 생각하는 오산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인가, 시민들을 미혹하고자 특정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가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오산시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어떤 물음에도 당당하고 투명하게 답변할 준비가 돼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완성될 중요한 마스터플랜과 세부 사업 추진 내용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오산의 새 미래를 열겠다. 안심하시고 운암뜰 개발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멈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노승일 오산시 도시주택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 운암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된 각종 의혹과 루머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