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유치원 등...인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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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유치원 등...인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98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11.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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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이복수 기자)
8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에서 발생된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8명으로 집계됐다.

8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21, 남동구 19, 서구 18, 계양구 14, 미추홀구 13, 중구 5, 동구 4, 연수구·강화군 각각 2명씩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요양병원3 관련해서는 8, 부평구 중학교2 관련 1, 부평구 유치원2 관련 5, 계양구 유치원 관련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20, 확진자 접촉 48, 해외유입 1명이고, 나머지 29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2046명이 치료 중으로 총 18365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11명이다. 누적 확진자 2522명 가운데 사망자는 111명으로 치명률은 0.54%이다.

8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362685,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235623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59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8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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