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계 미니어처 기술 녹아든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오는 1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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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계 미니어처 기술 녹아든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오는 13일 개관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11.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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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
실제크기 1/87로 연출 미니어처 세상
홈페이지 사전예약 통해 관람 가능
오산시는 내삼미동에 조성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오는 13일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 내삼미동에 조성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오는 13일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오산시가 내삼미동에 조성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오는 13일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의 걸리버스 게이트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에서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한 국내 유일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부지면적 11783, 건축면적 3521.86(지상1, 지하1) 규모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실제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18시이며(월요일은 휴관), 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은 한국관과 세계관 두 가지 테마의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서클 영상관’, 미니어처 전문 제작 공방 미니 팩토리’, 교육 공간 미니 스튜디오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관람객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상을 미니어처로 실현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미니어처빌리지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미니어처빌리지를 포함한 내삼미동 관광지가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육·문화·한류·관광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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