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세상] 천년이 넘는 세월, 노랗게 물들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상태바
[드론이 본 세상] 천년이 넘는 세월, 노랗게 물들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1.11.03 14: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오전 11시 30분께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가 진노랗게 물들어 있다.
3일 오전 11시 30분께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가 진노랗게 물들어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양평 용문사를 지켜온 은행나무가 올해도 노란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3일 오전 11시 30분께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가 진노랗게 물들어 있다.

이날 용문사를 찾은 나들이객들은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요즘 이 은행나무를 보러 매일 수천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수령은 1110년으로 추정되며, 은행나무 높이가 42미터, 뿌리 부분 둘레는 15.2미터로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나무 17미터 부분 가지부터 세갈래로 나뉘어 진게 특징이다. 1962년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됐다.

은행나무 옆에 보이는 흰 줄은 은행나무 보호를 위해 설치한 피뢰침를 고정시키고 있는 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