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183명...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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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183명...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1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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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56명으로 집계됐다. (CG=중앙신문)
3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1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유치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3명으로 집계됐다.

3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1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48, 서구 32, 미추홀구 25, 연수구 24, 남동구 19, 강화군 14, 계양구 12, 중구 8, 동구 1명이 발생했다.

유증상 발현 후 증상 악화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부평구 유치원2 관련 지난달 30일부터 8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건설회사 관련해서는 2, 미추홀구 고등학교 관련 1, 연수구 대안학교 관련 3, 연수구 유치원2 관련 1, 남동구 어린이집2 관련 2, 부평구 중학교2 관련 2, 부평구 의원 관련 2, 계양구 유치원 관련 2, 서구 주야간보호센터2 관련 5, 강화군 종교시설 관련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36, 확진자 접촉 89, 해외유입 2명이고, 나머지 56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1883명이 치료 중으로 총 1780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09명이다. 누적 확진자 19796명 가운데 사망자는 109명으로 치명률은 0.55%이다.

3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347830,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211093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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