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후보 공약 제도화 뒷받침···전국민재난지원금·손실보상 대상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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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 공약 제도화 뒷받침···전국민재난지원금·손실보상 대상 확대 등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11.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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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週 4일제 등 중장기적 논의 필요
백혜련, ‘부동산감독원’ 설치 매우 중요해
국힘, 제발 묻지마 식 발목잡기 지양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약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의총을 활성화해 당론을 모아 제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약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의총을 활성화해 당론을 모아 제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약이 제도화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가 밝힌 "전국민 재난지원금, 손실보상 대상 확대 등 당면 과제로부터 주4일제 도입 등 중장기적 논의가 필요한 현안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의총을 활성화해 당론을 신속히 모아 제도화에 나설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3월 20대 대선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당 대선 후보가 제시한 각종 정책을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힘을 싣겠다는 복안이다.

백혜련 최고위원(수원시乙)도 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으로 검거된 최근 사례를 거론하며 "그 동안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 대응반, 기획분석단 등 임시 체제론 한계가 있다"며 "이 후보가 주장한 부동산감독원 설치는 매우 유의미하고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힘을 겨냥, "국가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부동산) 정상화를 위해 감독원 설치를 비롯해 개발부담금과 부담률을 상향하는 개발이익환수법 등 관련법이 정기국회에서 내실 있게 검토되고 통과돼야 한다"고 설득했다.

따라서 그는 국민의힘에 “이번 정기국회에선 제발 민생을 외면한 '묻지마 식 발목잡기'를 지양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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